안녕하세요.

딱 이틀 전에 주문 해서 오늘 점심때 받았습니다. 그것도 일요일 주문 이었고, 굉장히 빠르게 받아봤습니다. (감사드립니다.)_

혹시나 관심있게 보시던 의자였고, 구매를 망설이시는 분들, 혹은 구매를 하시더라도 배송이 얼마나 걸릴지 궁금해하실분들,

그런 분들에게 말씀드리자면, 일단은 충분히 후회 없으실 선택일 것 같습니다.

배송도 빠르고, 조립 또한 굉장히 어렵지 않게 조립이 가능합니다. 여성분들은 무거우실수 있기에... 옆에서 도와줄 한명만 더 있다면

아마 금방 조립 하실 것이라 봅니다.

사진은 따로 찍거나 하지 않았지만, 굉장히 깔끔하게 왔습니다. 사실 내구성에 관한건 조금더 사용을 해 본 다음에 이야기 할 수 있겠으나

지금 느끼는 것으로는 굉장히 튼튼해 보입니다. 거기다 1년 A/S 기간도 있으니, 믿을 만 한 것 같습니다.

다만 아쉬운점이라면, 가격대의 문제가 사실 고민을 많이 하게 만들긴 합니다. 299000원과 300000원의 차이가 크게 느껴지는걸 잘 아실겁니다.

십만단위가 2일때와 3일때를 예로 들어봤습니다.ㅎㅎ 그런 점에 있어서 아마 정말 여유가 되시는 분들은 몰라도, 그 외에 다른 분들은 아마 선택하실때 고민이 많이 되실줄 압니다.

그러나... 역시 좋다. 라는 느낌이 많이 있습니다. 저는 항상 10만원대의 의자를 찾았고 비싸도 20만원이 넘지 않는 의자들을 사용해 왔습니다.

그러다보니, 제가 사본 의자 중에 역대급으로 비싼 의자입니다. 그렇기에 여유가 되시는 분들에게만. 정말 추천드리고 싶은 의자네요.

키가 187인데, 체형에 딱맞는 의자는 정말 처음이네요.

마지막으로 의자에 관한 딱 한가지의 개인적인 단점이라면. 뒤로 젖히는거 말고 고정을 시킨 상태에서

등과 허리 전체를 붙이고 앉을 때, 딱 받혀주는 느낌은 없습니다. 그러니까 .. 고정은 되서 많이 넘어가진 않는데 원래 고정된 상태에서도 등받이가 어느정도 눕혀지기 때문에

받치는 느낌은 좀 덜한감이 있다는게 개인적인 단점으로 느껴지네요. 이것도 아마 고정할 수 있는 뭔가가 있었다면 괜찮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다른건 다 좋네요. 의자앉아서 양반다리를 이렇게 편하게 해보긴 처음입니다 ㅋㅋㅋㅋ

결론 : 30만원 후반대의 가격. 절대 가볍게 생각할만한 가격은 아니기에. 여유 있으신 분들에게만 추천드리며, 항상 저가의 의자를 사용하시고, 불편함을 많이 느끼셨고, 여유가 있으시다면

꼭 사볼만한 의자다! 라고 추천 드리고 싶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