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후기 감사합니다.
안타깝게도 SEM이 체형에 맞지 않으셨나봅니다ㅠㅠ
일반적으로 170 초반대의 고객님들께서 G-스타 Cozy와 SE(SEM)의 권장 수용범위가 겹쳐지며,
체험 후 구매를 권장드리고 있습니다.
(체험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상세페이지 내에 사이즈를 기재하였습니다.)
다만 같은 신장이라도 체구, 체형, 앉는 습관이나 취향에 따라 본인에게 맞는 의자가 꽤 갈리는 편이라
신장만으로 딱 떨어지게 추천을 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조언과 의견 감사드리며,
제품 개발과 서비스에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편안한 하루 되세요^^
[ Original Message ]
2~3주 사용후기입니다.
이사 오면서 여자친구는 SE, 저는 SEM 구매하였습니다.
여친은 중역 의자를 사용해왔었고 저는 17,000원짜리 사무용 의자를 사용해왔습니다.
여자친구는 꽤 만족합니다.
하지만 저는 중역 의자가 몸에 익숙하지도 않고 체형에도 맞지 않은 거 같습니다.
키는 171이며 다리가 짧고 허리가 긴 편이라 앉은키가 제 키에 비해 높다고 생각합니다.
SEM에 앉았을시 뒤통수 가운데가 딱 제일 위 헤드 중간 부분에서 살짝 아래로 오는데
강제 거북목 현상이 돼서 의자에만 앉으면 목이랑 어깨가 심히 아프네요.(제품 상세페이지에 권장 키, 체형에 대한 문구가 필요해보입니다.)
몸이 망가지는 느낌이 들 정도 입니다...
저에겐 17,000원짜리 의자가 더 편하게 느껴지네요.
의자는 역시 앉아보고 결정해야 한 건가요 ㅠㅠ
목베개가 있으면 괜찮을까 싶어서 추가 구매하였는데 소재가 굉장히 탄탄하며 폭이 좁아 딱히 도움이 되지 않고 더 불편하네요.
또한, 배송 중에 바퀴파손, 손 지지대 부분 손상이 있었습니다. 배송 중 파손에 굉장히 취약합니다.
칭찬할 점은 AS 부분이 참으로 좋습니다.
고객센터의 전화응대 및 대응 속도, 그리고 출장 AS 기사님 또한 굉장히 친절하십니다.
그 자리에서 추가로 애로사항을 전하니 귀찮은 내색 없이 고쳐주셨습니다.
그리고 손잡이 조절 부분, 조립하기 쉬운점도 칭찬드리고 싶으며 좋은 의자를 만들기위해 고민한 흔적들이 의자만 봐도 느껴집니다.
제 키를 가지신 분들은 차라리 Cozy 쪽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사용해보지는 않았습니다)
조금만 더 써보다가 더는 안 댈 것 같으면 저는 중고로 방출해야 할 것 같네요.
마지막으로 제 후기는 비난이 아닌 조언이며, 제 체형을 가지신 분들, 중역 의자를 처음 구매해보시는 분들은 고민을 한 번 더 해본 후에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의자는 싸든 비싸든 자기 몸에 맞는 의자가 최고의 의자인듯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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