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장에 가서 체험해보고 구입하려다가 귀찮기도 해서 그냥 주문했습니다 ㅎㅎ 기존에 등짝 불편한 T50이라는 의자를 한 10년정도 써왔는데 이번에는 편안한 의자로 가보자 해서 지케이 레이스타로 왔네요. 처음에는 무난한 G-스타 SEM로 가려고 했는데 어쩌다보니 레이스타로... ㅋㅋ 거대한 박스 두개로 왔는데 무거워서 그렇지 의자 조립은 5분만에 끝날 정도로 쉽네요. 의자의 느낌은 T50보다 편안해서 잘 넘어왔다고 생각이 들고, 등짝 매쉬를 10년 쓰다가 넘어오니 등짝이 따끈따근해서 좋긴한데 여름되면 어떻게 될까 싶기도 합니다 ㅋ 단점은 일단 팔걸이가 너무 길어서 책상과 간섭이 발생하는데, 이건 좌판 하단에 팔걸이를 좀 더 뒤로 이동 시킬 수 있는 나사 구멍이 더 있어서 뒤로 옮기고 팔걸이 쿠션쪽도 나사를 풀어서 최대한으로 뒤로 밀고 등판과 간섭이 없도록 각도를 잘 주고 직결피스로 고정하니 편안해졌습니다 ㅎㅎ 머리 부분 쿠션은 찍찍이 벨크로로 고정되어 있는데 분리되는 형태더군요. 하지만 스테플러로 고정을 시켜놨던데 이걸 제거하면 머리 쿠션 위치 조절도 될거 같은데 왜 이걸 찍찍이 처리를 하지 않고 고정을 해놨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고정 하지말고 머리쿠션 부분은 전체적으로 찍찍이 처리 해서 위치 조절 할 수 있도록 개선해보시면 더 좋을거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