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1일 문xx라는 업체에서 의자를 하나 구매했습니다.

5만원대의 저렴한 가격에 발받침대가 포함되어있는 부분에서 매력을 느껴서 구매한 그 의자는

허리도 아프고 1주일도 안되서 오발의 프레임이 뒤틀리는 등 여러 부분에서 하자가 있어 3주만에 폐기를 결심하고 여러 의자를 찾고 찾다가 지케이에서 의자를 재구매 했습니다.

바로 이전까지 싸구려 의자를 썼던 탓인지 아직 적응도 안된 의자였음에도 불구하고 앉는 순간 엄청난 퀄리티의 차이가 느껴졌습니다.

기존 의자와 달리 조립도 굉장히 간단했는데, 저는 이 부분에서 여러가지 배려가 있었다고 느껴졌습니다.

기본적으로 다른 업체에서 구매했던 의자들은 팔걸이부분부터 의자 시트, 프레임 등등이 모두 분리되어 있었는데

이 업체에서는 조립 과정에서 헐거워질 우려가 있는 부분을 최대한 완성도 있게 모두 조립해서 보내줬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특히 지난 2년간 사용했던 의자는 팔걸이를 직접 조립해서인지 1년 가까히 팔걸이가 분리됐다가 다시 끼워줬다를 반복했었는데 이번 의자는 여러 모로 꼼꼼하게 살펴봤는데 매우 견고하게 조립되어 있더군요.

의자는 허리건강과 매우 밀접한 가구이니 이러한 견고함은 시간이 가면 갈수록 큰 차이로 다가오게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