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제품 받아서 이제 세시간 정도 사용하면서 후기 적어봅니다. 제가 구매한 모델은 COZY 블랙 메쉬입니다. 이번에 구매하면서 실제 앉아볼 수 있는 곳이 없어서 원하는 정보를 얻고자 G시리즈 K시리즈 홈페이지와 카페 리뷰 전부를 읽어보았습니다. 제가 리뷰를 보고 정보를 얻고자할 때 가장 아쉬웠던 점 몇가지를 염두해 두고 작성합니다. 후기에 구매하신분 키나 체형이 안나와있어서...저한테 적용하기가 어려운 후기가 많았습니다. 제 키는 171 몸무게67 다리나 상체 길이는 표준 체형입니다. 첫번째 사진 보면 등판을 가장 세운 상태로 고정시켜놓은 모습입니다. 등판이 딱 서있는게 아니고 살짝 뒤로 기운상태가 기본상태입니다. 하지만 제 몸 기준으로 그대로 앉아보면 넥레스트의 가장 볼록한 부분이 목에 위치해있어서 시야는 정면을 바라보게됩니다. 두번째 사진처럼요. 등 목 머리 위치가 딱 좋습니다. 어깨부터 목 뒷통수까지 뜬 공간없이 적당히 밀착되어 편하고 좋네요. G- 스타SEM 과 COZY K-2U SEM 세가지 모델사이에서 정말 고민 많이했습니다. 3가지 제품 특징이 달라서 제가 원하는 부분이....세모델 마다 나눠서 있었습니다. K-2U 같은 경우에 제품별 비교란에 헤드부분이 완만하다고 되어있습니다. 지금까지 여러 의자를 써왔는데 따로 넥레스트가 두드러지는 의자보다 헤드쪽이 평평한 의자를 선호해왔습니다. 구매한 의자와 나랑 체형이 딱 맞지 않는 이상 넥레스트랑 제 목의 위치랑 잘 안맞게 되니까요. 그러나 전화로 문의했는데 K-2U도 G스타랑 크게 차이가 없다고 해서 가장 먼저 3가지 제품들 중에 제외했습니다. 요부분은 지케이 의자중에서는 선택권이 없습니다 ㅠ G-스타 SEM 과 COZY 가장 큰 차이점이 등받이 길이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등받이 길이로 인해 넥레스트 위치가 낮아져서 키가 작은 사람들도 거북목이 아니라 좀더 편하게 사용할 수 있을거 같아서 COZY로 결정했네요. SEM의 좌판 크기가 저한테 맞을거라고 생각은 들었지만 좌판과 목부분의 편안함을 비교하면 170 정도의 키는 COZY 가 답인거 같네요. 저는 중심봉을 SEM 중심봉으로 바꾸었습니다. SEM중심봉 기준 가장 낮은 높이에서 2센치까지는 발바닥 전체가 바닥에 닫네요. 중심봉 고민하시는분들은 참고하세요. 그리고 역시나 세번째 사진에서처럼 좌판과 다리사이에 담배각 가로들어가고도 공간이 남습니다. 대략 7센치정도 다리와 좌판 사이 공간 사이가 비는데 이건 앉는 자세에 따라 5-7센치 정도 공간이 생기는거 같습니다. 리뷰에 가끔 보이는 허리쿠션은 두시간 동안 앉아있으니 허리가 살짝 불편함이 올라오고 좀 아파옵니다. 다만 두시간 동안 바른 자세는 유지하게 도움이 되네요. 몇일 더 사용해보고 익숙해지면 사라지는 불편함인지 느껴봐야겠습니다. 제 몸기준에서 지케이에서 판매하는 의자들을 조합하면 지스타SEM의 좌판+COZY의 등받이 조합이 최고일거 같습니다. 지극히 주관적으로 COZY를 생각해보면 코지를 사용하기에 가장 좋은키는 165에서 170정도 일거같고 170이 가장 좋을거같네요. 160에서 165 사이에 여성분들이 사용하시면 넥레스트에 뒷머리가 위치해서 거북목이 좀 될거같이 느껴집니다. 다만....중역의자나 PC방 의자를 사용하실거면 COZY 만한 대한은 없을거같아요. 지케이 관계자님들께 제품에 대한 부탁을 드리자면 평균키보다 작은 남성이나 여성분들을 위해 COZY라는 제품을 출시한것처럼 넥레스트 ..헤드부분을 평평하거나 완만한 제품도 고려해 주시길 바랍니다. 고정형의 헤드부분은 그 부분에 정확히 맞는사람은 너무 편하겠지만 반대로 정확히 맞는 사람을 제외하면 누구나 불편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의자가 자기체형보다 좀 더 크거나 작더라도 헤드부분을 수정하면 좀 더 대중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의자가 될거 같습니다. 후기를 거의 작성안하는데...신중히 구매한만큼 열심히 작성했네요 구매하시는 분들이 보고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