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케이 코지 사용 후 약 15일 정도 지난 후기입니다. 체형이 작아 코지 구매를 생각 중에 가죽소재(여름에 더워서) 때문에 망설였는데 마침 매쉬 소재가 추가되어 바로 구매했습니다. 매쉬 소재가는 등받이는 매우 부드러워 만족스럽고 방석판은 조금 까칠한 느낌이 있어 좀 더 부드러우면 좋았겠습니다. 하지만 내구성이 좋아보여 만족합니다. 키가 160대 후반에서 170대 초중반이면 가장 의자에 잘 맞을 것 같고 그보다 작은 체형은 목쿠션 등이 필요해보입니다. 만약 등판 가운데는 덜 오목하고, 목쿠션 높이는 조금 낮았다면 등과 목의 높이차가 덜해서 좀 더 넓은 범위의 체형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네요. 방석과 등판 쿠션감은 아주 푹신해서 좋습니다. 아쉬운 점은 좌우 팔걸이 높이 차이가 1.5cm나 나서 한쪽은 책상 밑으로 들어가지만 한쪽은 들어가지 않아 상당한 불편함이 발생하는데, 품질검사표로 보면 무려 정상 오차범위가 1.5cm로 되어있어 a/s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밖에 허리 기능은 뒤로 젖혀서 영상 등을 볼 때 허리를 받쳐줘서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