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앉아보면" 사은품에 혹해서 쓰지만 일단 쓸꺼면 느낌점 최대한 많이적는 후기

처음 접하게된 계기는 몇년전 피시방에서 앉아보니 뒤로 눕힐때 등판이 허리부분을 받치면서 뒤로 넘어가는것을 체험해보고

이거다 싶어서 제품의 모델을 찾아보니 가구코리아 제품이었습니다 아바타 어쩌구저쩌구 였던거 같네요.

구매할려고 찾아보니 중간에 분사를 했는지 지케이체어로 바뀌었더군요.

어쨌던 친구들에게 추천해서 친구들이 SEM모델 2개정도 구입하였습니다.

친구들이 구매한 SEM모델 앉아보니 좌판이 크고 앞뒤조절 기능없어 저에게 큰듯하여, 이번에 블프시즌에 할인을 하길레 코지 모델을 구입하게되었습니다.

지금 현재는 시디즈 T500HLDA, T400HLDA, 코지까지 총3대의 의자를  사용하고 있으니 대략적으로 비교해가며 리뷰해보겠습니다.

첫인상은 박스가 매우큽니다. 등판한상자, 오발과 하판 및 부속품이 같이들어있는데 장갑까지 같이 넣어주신건 센스가 좋은것 같습니다.

단점

1. 사진에 첨부되어있는데 팔걸이 안쪽에 기스가 나 있습니다.

   기능에는 이상없지만 30만원이 넘는 의자가 나름 싸구려 의자는 아닌데 이런부분은 좀 아쉽네요.

2. 메쉬옵션으로 추가금을 주고 구입하였는데 제품설명 "포인트4"에 나오는 헤드센터에 찰탁식 메쉬마감이라고 나와있지만 제가 받은 제품에는 없습니다.

  이부분이 누락이 된것인지 추가금을 주고 선택한 메쉬옵션에는 없는것인지 상품설명에 나와있지 않네요. 누락된것이라면 발송부탁드립니다.

3. 팔걸이가 높이 조절에 문제가 있습니다.

  책상에 의자를 집어넣지 않고 몸에 맞게 팔걸이를 올리고 의자를 뒤로 눕혀보면 정말 편합니다. 그러나 앞으로 당겨앉아 뒤로 재낄 경우 책상 들어 올립니다.

  팔걸이를 최대한 낮게 내려도 마찬가지입니다. 저만 그런 줄 알고 인터넷을 찾아보니 이러한 현상으로 팔걸이 때는 방법을 문의하신 분도 있더군요.

  명색이 게이밍 의자인데 게임하면서 설계한 의자는 아닌 것 같습니다. 팔걸이가 최소한 5cm는 더 밑으로 내려갈 수 있게 설계돼야 할 것 같습니다.

  사진중에 보시면 팔걸이 작은것이 T500HLDA인데 팔걸이 크기가 크게차이가 많이 납니다.

  T500은 팔걸이가 앞뒤로 움직이고 좌우각도로 움직이며 당겨앉았을때 책상과 간섭이 없습니다.

4.틸팅 강도 부족

  설명서에 '초기출고시에 가장 빡빡한 상태로 도착하게 됩니다.' 라고 되어있어 따로 조절하지 않고 럭킹기능을 통해 사용해보니 틸팅강도가 더 강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장점

1. 팔걸이를 높이 올리고 뒤로 눕혀서 사용하니 정말편합니다.허리를 받혀 올려주며 뒤로 눕혀지는것이 포인트입니다.

2. 앞에도 설명했듯이 SEM모델이 커서 COZY로 주문하였는데 제몸에 딱 맞는듯한 크기 입니다. 의자 여러게 사용해본 입장에서

  T500HLDA모델은 저에게 좀 크고 조금더 작은 T400HLDA모델이 제몸에 맞아 가격이 좀더 저렴한 T400이 오히려 편하더군요

  COZY도 마찬가지입니다. 몸에 맞는 의자의 중요성이 여기서 나옵니다. 제가 볼땐 175이하이신분들은 SEM모델보다 COZY가 더 좋을듯 합니다.

단점길게 적고 장점 짧게 적었지만 장점이 단점을 씹어먹을 편안함입니다. 

T500모델은 10년정도 사용하는 동안 큰 문제없이 사용하고 앞으로도 사용할 예정인데

COZY도 아무쪼록 고장없이 오래오래 갔으면 좋겠습니다.